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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WD MyBook Home Edition 1TB


 

WD My Book Home Edition 1TB

브랜드 웨스턴디지털
외부-USB 2.0+eSATA+IEEE1394, 내부-S-ATA, 전송 속도-480Mbps
평점

WD MyBook Home Edition 1TB

-구입 전 이야기-

디지털 문서, 사진, 음악 등의 자료가 넘쳐나는 요즘은 저장매체의 중요성이 높습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무슨 일이든 돈 적게 들이면서 편한 것을 찾게 마련입니다. 이 때 외장형 하드디스크 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한 장에 700메가바이트 밖에 안 들어가는 CD를, 4기가바이트가 넘는 고해상도 영화 파일과 용량이 큰 게임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한 숨만 나옵니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용량은 크지만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라이브와 디스크의 값이 무척 비쌉니다.

이래저래 고르다 보면 하드디스크만이 남습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도 가끔은 불편합니다. 저는 회사에서는 노트북, 집에서는 데스크탑을 씁니다. 흔히 말하는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이용한 외장하드디스크의 경우에는 용량이 커지는 했지만 큰 데이터를 옮길 때는 무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USB 2.0은 편하기는 하지만 너무 느립니다. 이거 처음 만들 때 아마 외장 하드디스크가 이렇게 인기를 끌 줄 알았다면 좀 속도를 높였을 겁니다. 게다가 회사 노트북이 최신 제품이라 eSATA가 있고, 집에 데스크탑에는 IEEE1394가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빠르고 쉽게 데이터를 옮길 하드디스크가 없을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해답을 찾았습니다.

웨스턴디지탈의 외장형 하드디스크 MyBook Home Edition 1TB가 바로 그런 제 기대에 가장 가까운 제품이더군요. USB, IEEE1394, e-SATA 등 외부 기기 포트로 연결되기에 꽂아 쓰기 편하고, 데스크탑, 노트북 심지어 게임기나 디지털TV에도 바로 꽂을 수 있습니다.

외장 하드디스크를 살려고 고르다 보니 또 고민이 또 생겼습니다. 그 고민은 케이스를 따로 살지, 완성된 제품을 마련할 지 하는 것입니다. 가격을 비교해 보니 하드랑 케이스랑 따로 사는 것과 완성되어 있는 것을 사는 것과 큰 차이가 없고 그 차이가 있더라도 하드디스크 제조사에서 조립한 제품이 아무래도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여러 가지 따져보고 고른 것이 WD의 My Book - Home Edition입니다. 이 제품은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담고 있으며 USB, IEEE1394, e-SATA 등 모든 인터페이스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아, 네트워크나 블루투스처럼 특수 인터페이스는 없습니다. 하긴 그렇게 갖추면 NAS가 되나요?

제품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고 샀는데, 1테라바이트가 대충 20만 원 정도 합니다. 저는 20만원까지는 아니고 거의 20만원 다 주고 샀습니다.

-구입 후 이야기-

포장을 뜯고 전원어댑터를 꽂으니 앞쪽에 길쭉하게 LED가 켜지네요. USB 케이블로 연결하니 윈도우즈에서 인식하고 LED가 왔다갔다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파일 복사를 해 보았습니다. 뭐 큰 특징 없이 잘 됩니다. HD Tune를 받아 설치해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블록사이즈 설정은 64KB(Default)로 하였습니다.

읽기 속도는 평균 28.9MB/sec이고, CPU사용은 15.9%입니다.

쓰기 속도는 평균 22.0MB/sec이고, CPU사용은 12.7%입니다.

USB메모리보다는 빠르기는 하지만 역시 USB2.0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e-SATA 케이블로 노트북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읽기 속도는 평균 72.4MB/sec이고, CPU사용은 9.9%입니다.

쓰기 속도는 평균 70.7MB/sec이고, CPU사용은 8.7%입니다.

확실히 SATA가 빠르더군요. 이 정도 성능이면 제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보다 빠릅니다. 역시 7200RPM이라 빠릅니다.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하는 것보다는 느리지만 이 정도 성능이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IEEE1394도 테스트해 보고 싶었으나 노트북에 포트가 없습니다. 집에 가서 테스트 해봐야하는데 게을러서...

성능은 만족이고요.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제품의 이름처럼 책 모양인데...책꽂이에 책과 함께 꽂는다는 컨셉이 재미있네요. 열기를 내뽑는 구멍에도 신경 써서 디자인한 느낌입니다. 직선과 원을 적절히 섞어서 패턴을 만들어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뒤쪽에 전원 버튼이 있어서 안 쓸 때는 꺼 놓을 수 있어 좋고, PC의 전원을 내리면 같이 꺼집니다. 그리고 Safe Shutdown라는 기능이 있어 안전하게 저장된 후 전원이 차단됩니다. 이 또한 맘에 들고요.

앞으로 기술 좋아지면 더 빠르고 더 싸고 더 큰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나오겠지만 현 상황에서 이 제품은 아주 맘에 듭니다. 저처럼 노트북 사용자들은 하드디스크 추가가 불가능한데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정말 좋아요. 동영상이나 사진 거 같은 거 백업하려고 하는데...괜찮을 거 같아요. XBOX360, PS3에 연결해서 TV로 사진을 봐도 되고, 여러 모로 쓸모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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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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