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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실전 창업 준비하기



실전 창업 준비하기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하진 않더라도 나름대로 상황을 유추해보고 계획을 세우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직장을 다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창업을 결심하고 퇴직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면 득이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1. 자금계획
 
 - 퇴직후 대출을 받는 것 보다는 퇴직전에 대출을 받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담보대출보다는 아파트를 매각하는 게 더 현실적일 수 있게 됩니다. 아파트를 매매한 자금으로 전세입주를 계획하고 남는 자금을 창업자금으로 사용해야 차후 창업에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점포가 있다면 그 점포 인근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파트는 그냥 놔두고 대출을 받아 창업을 했을 때는 이자부담이 크게 작용을 하고 창업 실패시 경제적인 부담이 아주 커지게 됩니다. 아파트를 팔고 창업을 하면서 오히려 청약예금등을 이용하여 무주택자로서 새로운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출보다는 자신의 가용자산을 처분하고 남는 차액으로 창업을 하는 게 유리하고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직장을 퇴직하기 전에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의 창업지원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와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창업시 초기에 지원받기는 힘들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즉, 창업후 운영자금 성격이 짙습니다.
총 투자비용이 계산되면 그 중에서 5%는 예비비로 따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2. 창업아이템 선정
 
 - 창업아이템은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여러 아이템을 두루 두루 살펴 보는 게 좋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많은 창업정보중에서 허황된 정보를 얼마나 잘 걸러 낼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초보 창업자의 경우에는 제대로 구분해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몇가지의 기준을 정해 놓고 정보를 구해야 합니다.
 
ㄱ. 안정성에 큰 비중을 둘 것
대박이네, 블루오션이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새로운 아이템이네 하는 것들중에서 제대로 성공한 아이템은 별로 없습니다. 또한 요즘 트랜드네(유행성), 큰 호응을 얻고 있네(유행성)하는 것들도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아이템일수록 더욱 꼼꼼하게 따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년 창업전문가들이 올해의 트랜드라고 발표를 하고 있는데 매년 바뀔지도 모르는 트랜드를 어떻게 다 따라잡을지부터 걱정 해 보시기 바랍니다. 뜨는 것은 반드시 떨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우~하고 몰리는 업종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이템은 별로 없다는 점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어차피 거의 모든 업종의 수익률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매출이 높으면 그에 따른 월세, 인건비, 관리비, 운영비등이 더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ㄴ. 자신의 창업비용에 합당할 것
무리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할 경우 처음 5천만원이면 된다고 했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7~8천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할 때 명확하게 얼마의 자금이 있고 점포비와 창업비를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의논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시하는 창업비용에 30%정도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계산하면 맞습니다. 총투자비용이 7천만원 일 경우 점포비 3천을 예상하고 창업비용 3천만원의 아이템을 고르면 됩니다. 그래야 추가로 발생되는 비용이나 예기치 못한 공사로 인한 부담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총 4천만원대 투자로 알차게 운영하는 점포가 많이 있습니다.
 
ㄷ. 담당자를 잘 관찰할 것
오더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영업을 뛰면서 개설만 해 주고 수당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 책임있게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창업비용을 부풀려 자신의 수당을 높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대로 된 도우미를 찾는다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쩌면 창업아이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좋은 전문가를 만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똑같이 피자집을 오픈했는데 한 사람은 망하고 또 한 사람은 흥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는 점포를 구할때부터 아주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점포가 위치한 곳의 입지조건과 점포의 상권을 면밀히 검토하고 또 검토를 하는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전문가가 추천하는 점포에서는 성공 확률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수당에만 관심이 있는 자칭 전문가의 경우 부동산등을 통해 적당한 가격의 점포가 나오면 대충 둘러보고 좋다고, 대박이라고 입에 침을 튀겨가며 서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추천하는 점포에서는 몇 달 안에 쪽박차기 쉽상입니다. 제대로 해도 실수할 수 있는 것을 부동산업자와 짜고 권리금 나눠먹기를 하든가 빨리 개설하여 수당을 많이 받는데 주력하게 되면 체인점은 오래가지 못하고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담당자인지 아닌지를 분별 할 수 있는 몇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를 준비하여 꼼꼼하고 깊이있는 질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엉터리 전문가의 경우 몇가지 질문만 해도 버벅거리거나 말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포에 대한 것도 어떻게 점포개발을 하고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명확한 답변을 요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력있는 좋은 담당자가 있다면 그 전문가를 전적으로 믿고 창업해도 좋다고 권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담당하는 담당자의 실력이 미심쩍다면 창업 자체를 유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3. 점포의 개발
 
 
 - 기본적으로 정확한 의사를 표명하는 게 좋습니다. 집 근처에서 할지 아니면 거주 이전을 할 계획인지, 예상점포비는 얼마인지, 어느 지역에 관심이 있는지 등을 담당자에게 잘 설명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서울에 산다고 해도 "서울이면 된다" 고 하면 좋은 점포를 구하기 어려워집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관심 지역에 대한 정보를 성의있게 제공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법입니다.
체인점의 경우 상담을 진행했던 담당자와 점포 개발을 하는 담당자가 다른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점포 개발 담당자가 창업자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점포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이해 모순이 발생할 소지가 아주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개설팀에 5명의 직원이 있다면 그 중에 실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한두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다른 직원의 상담자에게는 점포개발 담당자로 행세를 하고 자신의 상담자에게는 개설 전문가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추천 점포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점포 개발한답시고 주변 부동산을 다 뒤지고 그러다 가격이 맞는 점포가 있다고 빨리 나오시라고 전화를 해서 계약을 종용하는 경우 거의 꽝일때가 많습니다. 정확하게 그 점포의 입지 조건은 어떻게 되고 점포의 상권이 해당아이템에 얼마나 잘 맞는지에 대한 명확하고 근거가 될 만한 자료를 요구 할 권리가 창업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고 배후 세대수가 얼마나 되고 흡수 가능한 유효상권의 거리는 어떻게 되고 상권 흡수력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를 보고 점포를 결정해야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종에 맞는 '상권분석보고서' 나 '점포개발보고서'가 있어야 하고 이것을 요구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담당자도 그러한 자료를 조사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4. 시설공사와 인테리어
 
 - 어떤 프랜차이즈 본사든 컨셉, 디자인 등 체인점 오픈에 필요한 매뉴얼을 갖고 있습니다. 이 매뉴얼에 제시된 공사금액은 개인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공사 금액보다 분명히 비싸게 마련입니다. 체인본사의 마진이 더해져 있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비싸게 체인점을 오픈하는 만큼 본사에서 최대한 챙길것을 챙겨 받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영교육, 노하우전수, 체인점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얻어내야 운영상 유리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체인점의 경우 각종 비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여 써야 하는데 가맹계약서에 도장을 찍기전에 최대한 많은 양보를 본사에 요구하는 게 좋습니다. 좋은 담당자라면 알아서 잘 챙겨주겠지만 그렇지 못한 담당자의 경우에는 빨리 가맹계약을 맺기 위해 안달하기 마련입니다. 도장을 찍은 후에는 본사의 방침이나 규정에 따라 제한적인 요구밖에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양보를 받아 놓은 상태에서 계약을 해야 합니다. 인테리어의 경우도 면밀히 검토하여 불필요한 것은 의논하여 과감하게 버리고 더 취할 것은 보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픈전에는 매장을 세밀하게 살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담당자와 직접 검토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픈행사를 하고 막상 영업을 하기 시작하면 소소한 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5. 영업전략과 노하우
 
 - 어떤 창업아이템을 하든 영업전략은 필수이며 노하우는 꼭 필요합니다. 노하우라는 것은 해당업종에서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갈고 닦아진 것이기 때문에 창업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되게 마련입니다. 창업상담시에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전략을 숙의하고 노하우를 제대로 전수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점포운영에 대한 매뉴얼'이 있다면 꼭 취득을 해야 하며 담당자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듯이 장사가 잘 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매출이 떨어지거나 수익성이 악화된 경우에는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노하우를 갖고 있는 담당자와 논의를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사에 관리부가 별도로 있는 경우라면 개설담당자 이외에도 관리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규모가 작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관리부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누구와 상의를 해야 하는지 연결 통로를 확실하게 챙겨 놓아야 합니다. 체인점을 오픈하고나서 담당자가 누구인지 문제가 있을 때 본사의 누구와 상의를 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체인점이 진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 도움을 줄 사람이 없어지는 것과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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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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