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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점포구하는 방법



점포구하는 방법
 
 
 



 
막상 창업을 결심하고 점포를 구하려 하면 어떻게 누구한테 구해야 하는지, 책에 나와 있지도 지인에게 물어 봐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용기를 얻어 부동산을 찾아가면 마음에 드는 점포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달라고 하고 금액에 맞는 점포는 장사가 전혀 될 것 같지도 않다. 그래서 많은 창업자들이 점포구입단계에서 창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기도 한다. 점포를 구하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배타(排他)해서는 좋은 점포를 얻을 기회를 잃게 된다.
 
 점포를 구하는 단계는 창업의 기초를 세우는 단계이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은 앉은 자리에서 하늘에서 천사가 나타나 좋은 점포를 저렴하게 얻어주기를 바라라고 있다. 좋은 점포는 앉아서는 결코 얻을 수 없고 현장을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 다녀야만 나에게 맞는 점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필자가 아는 어떤 분은 점포를 구하기 위해 6개월 동안 무려 600개의 매물을 보고 다닌 사람도 있다. 그렇게 까지 무리를 하진 않더라도 좋은 점포를 얻기 위해선 몸을 많이 움직이는 방법 밖에 없다.
 
 점포를 구하는 기간은 우선 3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기간이 더 길어지면 창업을 포기하거나 마음이 조금해지고 힘에 부쳐 나쁜 점포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3개월의 기간 희망하는 10개의 상권에 각 상권마다 10개의 점포를 본다는 다짐을 한다. 그렇게 현장을 다니다 보면 1개월쯤 되면 상권과 입지를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2-3개월째는 점포의 장․단점을 알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점포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3개월 동안 10개의 상권에 100개의 점포를 본다는 생각으로 점포를 구한다면 꼭 성공하는 점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망하는 점포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점포를 구하는 방법에는 크게 나와 주변의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얻는 방법과 제3자의 소개를 받는 방법이 있다. 점포를 구하는데 있어서 각 방법마다 상호 피드백의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어떤 방법이 좋다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활용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나에게 맞는 점포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창업자가 중심이 되고 각 방법마다 창업자에게 점포를 소개하게 된다. 창업자는 부동산업소 에서 직접 점포를 소개 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 업소는 점포를 프랜차이즈 본부로 소개하고 프랜차이즈 본부는 다시 창업자에게 소개되는 경우도 있다. 각 단계가 복잡해질수록 좋은 입지의 점포일 확률이 높으며 그만큼 점포구입비용이 비싸지는 단점이 있다.
 
창업자가 중심이 되어 점포를 구하는 방법은 창업자가 창업의 경험이 있거나 점포에 대하여 지식이 있는 경우가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초보창업자의 경우 오히려 나쁜 점포를 비싸게 얻을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위 도식표의 왼쪽 지인소개와 직접 구하는 방법과 아래쪽 인터넷과 생활정보 신문 활용방법이 창업주가 중심이 되어 점포를 구하는 방법이다.
 
 

 
 
첫째로 지인의 소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 의한 소개 방법으로 친구나 동료, 단골집 등 창업을 결심하기 전 알던 사람들이 점포를 소개 하는 경우이다. 지인들은 비교적 창업자의 편에서 점포를 소개하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창업자 또한 지인들의 소개에는 비교적 믿고 잘 따르는 편이며 지인들 또한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원하기 때문에 가감 없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인들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창업자의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
 
둘째로 창업자가 직접 마음에 드는 점포를 찾아가 점포주에게 매도의사를 타진하는 경우이다. 점포주 또한 예전에는 창업자였기 때문에 정중하게 물어보면 성의 있는 답변을 해준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점포주가 매도의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 좋은 점포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매도의사가 있는 점포주는 많은 금액을 받기를 원하므로 초보자일 경우는 오히려 부동산에 내놓은 가격보다 비싸게 얻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흔히들 점포주는 모든 사람들한테 똑 같은 가격으로 점포를 내 놓는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에 따라 권리금은 몇 천 만원씩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로 인터넷이나 생활정보 신문의 매물 광고를 보는 것이다. 매물광고란에는 수백, 수천개의 매물이 나와 있다. 우선 자신이 원하는 상권과 가격대를 참고하여 전화를 걸고 매물을 직접 확인하면 된다. 매물광고의 절반 정도는 직거래이고 절반 정도는 부동산에서 광고를 낸 것이니 점포주와 직거래를 원하면 전화상 확인을 하여야 한다. 직거래 매물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직접 매물을 확인하면 주택가 한가운데 있거나 상권과 입지가 나쁜 점포가 많기 때문에 헛걸음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열심히 발품 판만큼 좋은 점포를 구하는 경우도 있다.
 
넷째로 현장을 돌다 보면 임대, 점포정리 라는 쪽지가 붙여 있는 점포를 만나게 된다. 점포가 자신의 아이템과 맞는 입지라면 임대문의를 하면 된다. 신축건물이거나 건물주가 직접 임대를 놓는 경우는 대부분 권리금이 없는 장점이 있다. 권리금이 없는 대신 주변 점포보다 임대료가 높을 가능성이 많다. 권리금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입지가 나쁘거나 건물주가 임대료를 높이 책정하여 권리금이 붙기 어려운 점포일 가능성이 높다.
 
 
 

 
다음으로 제 3자에 의한 방법으로 도식표의 위쪽의 부동산 중개업소와 부동산 컨설팅 업체, 오른쪽의 프랜차이즈 본부와 창업관련 종사자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첫째 부동산 중개업소는 우리가 흔히 보는 1층에 10평 내외의 중개업소를 말한다. 주택가의 중개업소보다는 상업지 주변의 중개업소로 상가나 건물등의 매매를 취급 하는 업소이다. 이들 중개업소는 각 중개업소별 역량이 많이 차이가나고 지역 내에서 건물주, 점포주등 인맥이 많은 업소의 경우 많은 매물과 좋은 점포를 소개 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 중개업소는 매물 수집 경로는 대부분 점포를 매도 희망하는 점포주가 부동산으로 직접 점포를 의뢰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입지가 나쁜 경우도 많으며 입지가 좋은 점포의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다. 또한 아래 설명 할 부동산컨설팅 업체 보다는 권리금 부분에서 높여 부르는 경우가 덜하나 요즘은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권리금 부분을 나와 있는 가격보다 높게 부르는 경향이 많다.
 
둘째, 부동산컨설팅 회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부동산사무실과 틀리게 오피스가에 2층이상의 대형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무실 또한 100평 이상의 큰 사무실에 직원들도 몇 백명에 이르는 대형 부동산업체도 있다. 건물, 사무실임대, 토지, 상가등 각 분야별로 전문으로 하는 직원들이 있으며 창업자가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가, 점포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이곳의 물건 접수는 직접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좋은 점포를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점포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곳에서는 또한 창업자가원하는 상권에 원하는 점포를 구해 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부동산 점포를 소개 받으면 권리금 부분에서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아 창업자의 주의를 요한다.
 
셋째, 프랜차이즈 본부를 통해 점포를 소개 받는 방법으로 프랜차이즈 본부 내에서 직접 점포를 찾는 방법이 있고, 프랜차이즈 본부 또한 일반창업자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생활정보신문 등 점포를 구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며 1차적으로 가맹점 입점 가능한 점포를 거르는 기능을 한다. 1차적으로 프랜차이즈 본부 내에서 상권분석과 점포개발을 담당하는 직원이 검증을 하기 때문에 기타의 방법보다 비교적 믿을 만하다. 그러나 많은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철저한 상권분석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상권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인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가끔 불량 프랜차이즈 본부는 점포를 소개 하며 권리금 부분을 높이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창업자의 주의가 요한다.
 
넷째, 인테리어업체, 주류업체, 창업컨설팅 업체, 유통업체등 창업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부터 소개 받는 경우이다. 이 경우 각 업체마다 상당부분 차이가 나고 이해득실(利害得失)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부나 부동산중개업소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창업관련 업체의 경우 위에서 열거한 모든 면을 복합적으로 띠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자가 각 업체에 따라 장․단점을 파악하여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위에서 창업시 점포를 구하는 대표적인 방법 8가지를 설명하였다. 위의 방법 외에도 실질적으로 점포를 구하는 방법은 더욱 많을 것이다. 창업자는 점포를 소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좋은 점포가 나오면 나에게 먼저 소개해 줄 수 있게, 점포를 매도하는 사람보다는 나의 편이 되어 한마디라도 더 해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점포를 소개 해주는 사람은 고마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이득을 보고자 점포를 소개 한다 해도 나를 위하여 노력을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조급한 마음이 아닌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발짝 뒤에서 곰곰이 생각하면 좋은 점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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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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