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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9 인테리어정보 - 부엌 인테리어 노하우



인테리어정보 - 부엌 인테리어 노하우 

"부엌 그리고 부엌 주변 활용도 높은 인테리어 꾸미기

 
 

 
 
부엌에는 쉽게 바꿀 수 있는 바닥재가 실용적이다
요즘은 거의 다 부엌에서 식당, 거실까지 같은 바닥재를 쓴다. 공간도 넓어 보이고 연결감도 있어 보기 좋다. 그러나 경험해 본 사람은 알지만 같은 바닥이라도 부엌 바닥은 유난히 빨리 더러워진다. 청소를 열심히 해도 마찬가지다. 개수대 쪽에 깐 매트를 치우면 뚜렷하게 표시가 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부엌 바닥만 새로 바꿀 수 있게 계획하면 문제가 없다. 바닥 전체를 까는 롤 타입보다 타일처럼 네모난 조각을 이어 붙이면 유난히 더러워진 조각만 새것으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단, 거실 바닥과 만나는 부분의 마감을 잘 해야 깔끔하다. 나무일 경우, 만나는 끝부분을 부엌 바닥재 높이만큼 약간 홈이 파이게 대패질을 한다던가 하면 된다.
 

부엌 옆에는 다용도실 같은 공간을 꼭 만든다
아파트와는 달리 단독주택에서는 부엌 옆에 다용도실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아도 마당이 있기 때문일까? 그러나 입식 부엌에서는 할 수 없고 마당에서 하자니 불편한 일도 있다.
예를 들어 김장거리를 다듬고 소금물에 절이고 물을 빼고 하려면 아무래도 큰 함지박을 놓고 물을 틀어가며 해야 개운한데, 부엌의 개수대에서는 어림없다. 또 날씨가 춥기라도 하면 건져 놓은 배추가 얼어버릴 수도 있으므로 마당도 마땅치가 않다. 또 이불빨래 같은 큰 빨래를 할 때 욕실에서 눈치보지 않으려면 역시 다용도실이 필요하다.
다용도실은 배수가 잘되도록 바닥을 고른 다음 타일을 깔고, 큰 함지박을 두 개 정도는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세탁기 외에 다른 것은 놓지 않는다. 손빨래를 위한 별도의 수도꼭지와 세탁기 위쪽 벽면 등에 수납장을 달아 기능성을 높인다. 부엌과의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버티컬 블라인드를 달면 다용도실을 가릴 수 있다.
 
 

 
빌트 인 수납으로 공간을 넓게 쓴다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칠 때 벽면의 두께를 이용해서 집어넣는 수납법을 활용하면 같은 공간이라도 그만큼 넓게 쓸 수 있고 뭔가 색다른 느낌이 난다. 벽을 파고 집어넣는 빌트 인 수납법은 화장실의 휴지걸이에서부터 거실의 장식대, 천장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달고 늘어놓는 돌출 수납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게 되어 실용적이다.
부엌의 작업대 앞 벽은 타일로 되어 있는데 이 벽을 적당한 크기로 파서 공간을 만들면 조리할 때 필요한 조미료 병을 놓아 두기에 편리하다. 또 벽면에 그림을 걸 때 평면에 거는 것보다 움푹 들어간 사각 공간에 걸면 느낌이 다르다. 아래쪽에 생긴 턱에는 자잘한 컬렉션을 놓아 장식할 수도 있다.
빌트인 수납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계획해서 벽이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평면인 벽보다 한결 분위기 있고 쓸모 있는 벽면이 된다.
 

식당과 부엌 사이의 수납장에 기능성을 더한다
식당과 부엌이 완전히 나뉘어진 구조가 아니면 대개 그 사이에 수납장을 설치해서 공간을 나눈다. 이 수납장을 좀더 편리하게 만들자.
식탁 높이 정도의 위치에 식당과 부엌 양쪽에서 꺼낼 수 있는 서랍을 만들고, 식탁용 조미료병이나 수저, 포크 등을 넣어 두는 서랍으로 이용하면 필요한 쪽에서 꺼내 쓸 수 있어 편하다.
위쪽과 아래쪽은 수납장으로 하고 중간은 비워 두면 시야를 가리지 않아 좋을 뿐 아니라 아래쪽 수납장 상판을 조금 넓게 하면 간단한 작업을 하면서 식당 쪽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작업대 길이에 맞춰 작은 선반을 달고 스탠딩 의자를 놓아 스낵 바 같이 꾸미면 분위기도 색다르고 간단한 아침식사 정도는 이곳에서 해결하면 좋다.
이 작업대 끝에 전화를 놓으면 일하다가 전화를 받으러 거실까지 달려가지 않아도 된다. 부엌 쪽에 전화 설비가 없었다면 개조할 때는 잊지 말고 달도록 한다.
 
 

 
식당에도 환기 장치를 설치한다
대개 부엌에는 음식 냄새를 밖으로 내보내는 환기 장치를 필수적으로 설치한다. 그러나 요즘같이 부엌과 식당, 거실이 연결되어 개방된 구조에서는 냄새가 현관까지 퍼지는 경우도 있다. 향긋한 좋은 냄새라면 문제없지만, 음식 냄새 중에는 좋지 않은 냄새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는 처음부터 식당 천장 한쪽에 환기 장치를 설치하여 해결한다. 음식을 만들 때만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
고 먹을 때도 나기 때문이다. 식탁 위에서 익혀가며 먹는 즉석요리일 경우 냄새 처리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식당에 다는 환기 장치는 소음이 나지 않는 것으로, 눈에 거슬리지 않게 천장 속에 집어넣는 것을 단다. 커버는 천장과 같은 색으로 하고, 디자인은 단순하거나 반대로 장식성이 있게 예쁜 것이 좋다.
 
 
아기가 있는 집은 아일랜드형 부엌으로 꾸민다
아기가 아직 어리면 엄마가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항상 끌어안고 있을 수는 없다. 이런 경우라면 부엌을 설계할 때 아일랜드형으로 하면 도움이 된다. 엄마가 부엌일을 하는 동안에도 거실 쪽에서 놀고 있는 아기를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도 엄마가 가까이에 있는 것을 보면 안심하고 혼자서도 잘 논다.
공간이 좁아서 일자형이나 ㄱ자형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면 부엌에 아기의 놀이공간을 만들어 준다. 아기 침대처럼 목책이 둘러처진 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이웃집에서 얻은 아기 침대를 재활용해도 좋다. 부엌이 좁으면 식당 공간을 활용한다. 자리를 차지하는 식탁 대신 벽에 붙였다 들어올렸다 하는 접이식탁을 달고 접이의자를 놓으면 해결된다. 아기는 곧 자라므로 조금만 기다렸다가 예쁜 식탁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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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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