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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커피전문점 이젠 동네까지



테이크아웃 에스프레소커피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 외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출점 경쟁에 일부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가맹점을 늘리며 참여
하고 있다.

서울 중심상권과 대로변에 집중됐던 출점전략도 중소상권과 지방으로 옮겨가고 있다.

◇ 수도권과 지방으로=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올 하반기에 지방을 위주로 12~15개 점포를
추가해 운영점포를 100개 이상으로 늘린다.

지금까지 집중 출점하던 서울과 수도권이 지역적인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 지방 광역시와 군소도시
까지 공략하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에 문을 여는 대형 복합쇼핑몰에도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문을 연 일산 라페스타몰에는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가, 부천의 로담코프라자에는 스타벅
스, 커피빈, 파스쿠치 3개가 동시에 문을 열어 격전이 예 상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3월 플레너스 그룹 프리머스시네마에 인수합병된 후 공격적으로 브랜드 고급화와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할리스는 올해 안에 새롭게 바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매장을 7개 열 계획이다.

할리스는 모회사의 지방 영화관 확장에 맞춰 지방에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리 고 있다.

커피빈은 일산과 부천에 이어 수도권 지역과 강남역ㆍ종로 등 중심 상권에 아직 출점 여력이 있다고
판단, 올해 안에 25호점을 열 계획이다.

◇ 틈새시장 찾아 숍인숍=시내 요지의 은행 등 기존 점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는 틈새시장 공략
도 가시화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 말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15평 공간에 들어가는 등 은행 백화점 할인점 병원 등지로
숍인숍 출점을 넓히고 있다.

75개 매장 중 17개를 숍인숍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는 올해 말까지 점포를 90 개 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대형점포는 채산성을 맞추기 힘든 데다 제휴마케팅 차원에서 입점을 원하는 은행
백화점 등이 많다"면서 "숍인숍 형태 매장은 임대료 지급형태로 투자비 부담이 적고 고객층을 넓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신규브랜드 출점 본격화=신규 브랜드들의 시장 참여도 활성화되고 있다.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스쿠치는 올해 안에 강남역과 서울역사, 대학로 등 서 울 주요 상권 중심으
로 직영점을 13개까지 넓힐 계획이다.

미국계 커피프랜차이즈인 털리스커피가 가맹점 모집에 나섰고 캐나다에서 온 카페 아티지아노도 내년
까지 가맹점 7군데를 열 계획이다.

베이커리 체인점들도 고급 커피와 음료 메뉴를 늘리고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카페형태의 복합
매장을 늘리며 에스프레소커피 전문점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대형 에스프레소커피 브랜드들이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전통적 형태의 `다 방` 스타일 커피숍들
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등 커피시장도 적자생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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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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