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관리하는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0.09 여름옷 관리하는 법



여름옷 관리하는 법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장마로 습기까지 많아지면 스타일이 구겨지기 십상이다. 아무리 평소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타라고 해도 옷 입은 후의 마무리와 세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스타일도 ‘일회용’으로 그칠 뿐이다.
여름옷 관리하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흰 바지에 튄 흙탕물= 홍사완 대표는 “흙탕물로 인한 옷의 오염은 장마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집에서 자가 세탁을 하기보다는 세탁소에 맡겨야 하며 맡기기 전에는 절대 물이나 티슈로 닦아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세탁을 해야 할 경우엔 일단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옷을 말린 후 부드러운 브러시로 흙을 털어낸다. 그 다음은 중성세제를 푼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30분 간 담근 후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낸다. 세탁 후에도 잘 안 빠지면 감자를 잘라 잘린 단면으로 흙탕물이 묻은 자리를 문질러 준 후 다시 한번 세탁해 준다.
최후의 방법으로 락스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락스는 독성이 강해서 천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땀 흔적=옷을 세탁한 후 보관하다 계절에 맞게 꺼내 보면 옷 깃(카라 부분)이나 소매 등이 누렇게 변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는 세탁할 때 과도한 알카리 세제사용으로 공기와 지방산 등과 어울려서 황변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옷은 세탁할 때 적정한 세제를 사용하고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건조시킨 후 보관해야 한다.
셔츠나 넥타이, 스커트에 많이 사용되는 실크는 동물성 단백질 섬유이기 때문에 해충 피해를 입기 쉽고 알칼리에 약한 특징이 있다. 성질상 자외선이나 땀으로 변색을 일으키기 쉽고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소재다. 이처럼 까다로운 실크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청바지에서 빠진 물=청바지가 비로 인해 젖어 다른 티셔츠나 옷에 이염되는 경우가 많다. 청바지의 혼방된 섬유의 종류와 비중에 따라 세탁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지만 거의 일률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를 이용해 이염(물이 빠지는 현상)되거나 변형이 오는 경우가 많다. 청바지의 물이 이염된 의류는 미지근한 물에 풀어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담근 후 찬물에서 단시간 세탁하면 간단한 이염은 해결 된다.
 
 
 
▶리넨 소재 의류 세탁=리넨과 같은 천연 섬유는 좀, 곰팡이의 피해를 받기 쉽다. 특히 습기가 많고 어두운 곳에서는 오염부분에 쉽게 번식하고 갉아먹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해야 한다. 리넨 자체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물세탁을 하면 섬유가 꺾이고 세탁 시 마찰로 인해 섬유가 상하거나 색상이 바랠 수 있다. 면과 리넨을 혼방한 의류들은 종종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돼 있는데 이때엔 세탁표시에 맞춰 세탁하되 세탁 시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물세탁이 가능하더라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리넨 소재의 옷을 새 옷처럼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가방 장식(비즈, 금속)이 비에 젖었다면=금속 장식의 경우에는 비에 젖은 상태를 방치하면 녹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마른 헝겊으로 꼼꼼히 닦은 후 시중에서 판매하는 금속 광택제를 발라둔다. 비즈(유리, 플라스틱)의 경우에는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천으로 상처가 나지 않게 닦아 보관한다.
 


▶비에 젖은 구두=가죽은 비에 젖으면 가죽의 좋은 특성이 감소되므로 가능하면 비에 심하게 젖지 않는 게 좋다. 비에 젖은 구두는 기름기가 빠져 가죽이 딱딱해지고, 마르면서 모양이 변하거나 땀 속에 있던 염분이 하얗게 표면에 나타날 수 있다. 비에 젖은 구두는 재빨리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직사광선이나 불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두 속에 보형기나 신문지를 채워 넣어 말린다. 구두를 구입했을 때 안에 들어 있는 스티로폼을 버리지 않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가죽 가방이 비에 젖었을 때=비에 젖은 가죽 가방은 우선 부드럽고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습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부직포, 헝겊 주머니에 넣어 보관한다. 이때 신문지로 안을 채우면 습기도 제거하고 변형도 막을 수 있다.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왕골 가방 세탁법=우선 비에 젖은 가방은 마른 헝겊으로 닦은 후 그늘에서 말린다. 왕골이 삐져 나온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가방 사이에 낀 먼지는 부드러운 털의 브러시로 털어낸다. 헝겊에 녹차 물을 묻혀 구석구석 닦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 등으로 싸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신고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