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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주머니가 가벼운 당신을 위한 멋진 선택! 도시바 L310 (014001)


L310 PSME4K-014001

브랜드 도시바 새틀라이트
2.16GHz, Intel Celeron M 585, 3GB, Intel GMA X4500, 14인치와이드, 160GB, DVD-Multi, USB x 3, 약 2.21Kg, Windows Vista Home Basic
평점

<주머니가 가벼운 당신을 위한 멋진 선택!>

도시바 새틀라이트 L310 (014001)

 

로또 맞으면 사고 싶은 것이 참 많습니다만, 그 가운데 개인적으로 노트북도 빼놓을 수 없을 듯 싶습니다. 노트북을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바꾸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트북은 필수품이면서도, 값 비싼 제품이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얼마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쓰는 일이 점점 늘어나면서 노트북은 값 비싼 고가품에서, 생활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작년부터 말 그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넷북들이 그 선봉에 서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노트북의 본연의 기능을 잘 살렸다는 평가에서부터, 불황기의 반짝하는 제품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가 엇갈리기는 합니다. 어쨌든 휴대성을 강조한 넷북의 태생적인 한계는 작은 화면, 떨어지는 성능, 그리고 예상과는 달리 제법 비싼 값까지 이런 저런 단점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넷북 사려면 차라리"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결코 무리가 아닙니다.

적어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노트북을 장만한다면, 과연 넷북을 사주는 회사가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보험이나 외판 같은 특별한 직종이 아닌 다음에야 넷북을 업무용으로 사기는 어렵습니다. 화면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본격적인 업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업무용 노트북, 이른바 비즈니스 노트북이 갖춰야하는 최소한의 사양이랄까 그런 것이 분명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달리 생각하면 노트북을 장만하는 것도 예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예전에는 컴퓨터 전문점에서도 노트북을 따로 파는 매장을 가야만 원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에는 클릭 몇 번과 검색 몇 번이면 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TV홈쇼핑이나 전문 가전 매장은 물론, 심지어 할인매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다양한 노트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주로 팔리는 제품들은 가격대비 성능비가 높은 이른바 보급형 모델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시바 L310 역시 이렇게 가격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 노트북입니다. 전형적인 비즈니스 노트북이나 멀티미디어, 웹 서핑 등의 쓰임새에 아주 알맞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로 비유한다면 단 0.1초의 시간 단축을 위한 스포츠카나, 화려한 치장을 한 튜닝카, 에너지 절약이나 값을 우선한 경차가 아니라, 처음 장만하는 엔트리카 정도가 이 제품의 성격을 말해줍니다.

참고로 같은 도시바 L310이라 하더라도 CPU를 비롯한 각종 부품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 사용기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L310가운데서 뒷 번호가 014001로 끝나는 제품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프로세서

인텔 셀러론M 585

(2.16GHz/L2 Cache 1MB/FSB 667MHz)

운영체제

윈도우 비스타 홈 베이직

메모리

DDR2 800 1GB

하드디스크

160GB / 5,400rpm, 시리얼 ATA

ODD

8X DVD 슈퍼멀티

디스플레이

35.6cm 와이드 (14형) TFT LCD (1280*800)

그래픽 컨트롤러

인텔 GMA X4500

유선랜

Marvell Yukon 88E8040T(10/100Mbps)

무선랜

Atheros AR5006EX(802.11a/g)

입력장치

86키 인체공학키보드, 터치패드

웹 캠

30만 화소 내장

PC카드 슬롯

익스프레스카드

확장포트

D서브, USB2.0*3(USB Charge), eSATA, IEEE1394, Lan, 9-in-1 Memory Slot

사운드

인텔 HD 오디오(Azalia) 24비트 스테레오

스피커

고성능 스테레오 스피커

전원공급장치

100-240V / AC어댑터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보안장치

안면인식장치

크기/무게

334x242x32.7~37.5mm / 약 2.21Kg

물어 볼 곳

도시바코리아 (http://www.toshiba.co.kr)

 

<익숙한 도시바 디자인입니다.>

가격대비 성능 짱!

14인치 와이드 화면과 무게를 생각하면 이 제품을 본격적인 이동형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합니다. 물론 15인치 와이드 노트북의 크기나 무게보다는 한결 가볍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노트북을 써야하지만 매일 가지고 다니지는 않는 이용자에게 눈길이 가는 제품입니다. 사실 노트북을 처음 장만하면 언제나 가지고 다닐 것 같지만, 현실과 이상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노트북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심플함이 느껴지는 디자인.>

언제나 도시바 노트북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참 심플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보급형 제품이라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도시바의 컨셉이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이는 화려함이나 사이버의 느낌을 강조하는 요즈음의 추세,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가끔씩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장 질리지 않는 색 가운데 하나인 펄이 들어간 실버와 블랙으로 마감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첫째도 심플, 둘째도 심플, 마지막까지 심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려한 노트북보다는 이런 느낌이 좋습니다만, 개인적인 부분이니 뭐라고 단정 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요즈음 유행하는 고광택 하이그로시 제품의 경우 보기는 좋지만 쓰다보면 CSI수사대의 교과서가 될 정도로 유난스럽게 지문이 묻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노트북의 전체적인 재질이 지문이 묻지 않는 편이라서 좋습니다.

시원스럽고 보기 편한 액정은 자랑거리!

<시원한 액정.>

14인치 와이드 노트북의 표준 해상도라고 할 수 있는 1,280x800 해상도입니다. 물론 더 높은 해상도를 좋아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제품 성격을 생각하면 무난한 해상도라고 보입니다. 무조건 높은 해상도의 스펙만 보는 분들도 계신데, HD 같은 동영상 감상이나 한 번에 많은 화면을 살펴야하는 디자인 작업이 아닌 다음에야, 작은 화면에 지나치게 높은 해상도는 글자만 작아보이기도해서 꺼려집니다.

<CSV액정으로 한결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자랑거리입니다.>

액정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는 문서작성이나 인터넷 서핑 등의 작업에서 아주 편안한 느낌입니다. 반사율이 조금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만, 액정 선명도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 정도 가격대의 노트북에서 흔히 만나기 어려운 장점입니다. 도시바에서는 CSV(Clear Super View)기술을 적용했다고 자랑하는데, 사실 이런 기술들은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에서 이름을 달리해서 액정에 집어넣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름이 무엇이든, 화면이 잘 보인다는 것은 큰 장점이며,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별 다른 불편은 없었습니다.

세상에! eSATA가 달려있네!

보급형 노트북의 특징을 말하기는 어느 집 라면이나 김밥이 더 맛있네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그만큼 특징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제품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뭐니 해도 eSATA를 꼽을 수 있습니다.

<eSATA, USB, 그리고 IEEE1394까지...>

eSATA는 External Serial ATA의 머리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외부로 연결되는 SATA입니다. 이것저것 연결하는 USB나 IEEE1394와는 달리 하드디스크 전용이라고 보시면 되실 듯싶습니다. 요즈음 많이 쓰는 외장하드의 경우 보통 USB방식으로 연결합니다만, 아무래도 속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작은 문서나 영화 한 두 편 정도라면 큰 차이가 없지만, 대용량 데이터를 옮기는 경우라면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론상의 규격만으로도 USB 2.0보다 약 3배 이상 빠른 최대 1.5Gbit/s의 엄청난 속도를 자랑합니다.

<USB와 eSATA를 모두 써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eSATA와 USB를 모두 연결하는 카뮈 도킹 스테이션을 쓰고 있는데, 여기에 1TB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주로 영화나 사진같이 보관이 필요한 데이터들인데 eSATA로 연결해보니 체감하기에는 3배 정도가 아니라 5-6배 정도는 빠르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eSATA를 갖춘 보급형 노트북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아주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eSATA로 연결한 외장 하드디스크 속도와 USB로 연결한 속도차이. 같은 하드디스크라고 느껴지시나요?>

사실 eSATA의 진정한 장점은 속도는 물론 시스템 부하가 무척 작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혹시 경험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USB는 파일복사를 여러 개 동시에 진행하면 거의 컴퓨터가 멈출 정도로 느려지거나 심지어 다른 응응 프로그램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대로 eSATA에서는 그런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많이 주고받으신다면 강추!입니다.

<충전기능가지 갖춘 USB포트>

심지어 USB도 남다릅니다. 보통 USB포트와는 달리 충전(Charge)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휴대폰 등을 연결해두면 바로 충전이 됩니다. 단 반드시 AC어댑터를 연결해야만 이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이는 USB포트의 전원부족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기왕이 이런 기능을 담았으면 배터리만으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해두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기능은 무척 눈에 띄는 장점입니다.

도시바만의 각종 프로그램이 가득!

도시바 광고 문구에 꼭 빠지지 않는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아직도 데스크탑은 만들고 있지 않을 정도로 노트북에 대한 자부심과 기술력만큼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 장점이 묻어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서 그렇습니다.

<무선랜을 잡는 화면. 아주 편리하고 재미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선랜이 정말 많네요. ㅋㅋㅋ>

다른 노트북 유저들이 참 탐내는 프로그램이 바로 도시바의 네트워크 관리 프로그램인 Config Free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얼마 전에는 이 프로그램을 해킹해서 다른 노트북에서 쓸 수 있도록 한 유저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인터페이스부터 마치 레이더를 보는 듯 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단순히 연결된 네트워크 상태 파악은 물론, 특히 무선신호의 상태를 아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좋습니다. 회사와 가정, 그리고 자주 가는 곳의 무선랜이나 유선랜 상태를 따로 따로 설정하는 기능들은 쓰면 쓸수록 아주 편합니다.

<도시바 유틸리티는 정말 탐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들이 도시바 Assist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쓰면 노트북의 이런 저런 설정을 한 방에 고치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노트북에서 꼭 필요한 보안, 하드웨어 설정 등이 그것입니다. 심지어 ODD소음을 줄이는 항목도 있습니다. 덕분에 굳이 바이오스 화면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각종 하드웨어 상태를 확인하는 툴도 있는데, HP나 도시바 같은 회사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유독 잘 만드는 편입니다.

<30만 화소 웹캠답습니다. 저한테는 딱 맞네요. ㅋㅋㅋ>

30만 화소의 웹캠은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최대 해상도 역시 640*480이 한계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안면인식 프로그램인 도시바 Face Recogni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담아 두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미리 사용자 얼굴을 등록한 후 안면인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화소가 작아서 제대로 인식이 안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주 깔끔하게 잘 인식됩니다. 노트북에 담긴 데이터가 걱정되거나, 내 노트북을 이 사람, 저 사람이 쓰는 것이 싫은 경우에는 아주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쓰는 HP 비즈니스 6530b의 경우에는 지문인식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보다 더 재미있고 확실하지 않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Face Recognition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화면. 다행히(?) 제 얼굴은 등록하기에 적합다가도 하네요.>

도시바 DVD Player라는 멀티미디어 재생 프로그램도 들어 있습니다. 액정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도시바 노트북의 명성을 잇는 사운드 퀼리티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전통적으로 도시바는 노트북 스피커에 상당히 투자를 하는 업체입니다.

쓰기 편한 키보드에 9-in-1 리더기까지!

많은 보급형 노트북을 쓰다보면 가장 아쉬운 점은 다름 아닌 키보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값을 낮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머리에서 이해는 되지만,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의 키보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키피치나 팜 래스트도 상당히 넓고, 우리네 유저들이 좋아하는 이른바 쫀득쫀득한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나 엑셀과 워드작업이 많은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적어도 키보드 때문에 짜증낼 일은 없을 듯싶습니다.

<깊은 키피치를 자랑하는 키보드>

요즈음 노트북치고 멀티카드리더기가 빠진 제품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쓰임새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한 1-2GB짜리 SD카드를 꽂아주고 비스타의 레디 부스트(Ready! Boost)기능을 쓰면 부팅속도 등에서 제법 빨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굳이 값비싼 터보메모리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이 제품의 리더기는 무려 9-in-1입니다. 가장 흔히 쓰는 SD카드를 비롯해, SDHC, xD, MS, MS Pro, MMC, miniSD, MicroSD, MS Pro Duo까지 몽땅 쓸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언제나 듣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정말 리더기 따로 안사도 될 듯 싶습니다.

가격대비 매력이 넘치는 보급형 노트북

노트북의 성능은 CPU와 메모리, 그리고 그래픽칩셋에 따라 거의 결정되게 마련입니다. 셀러론M 프로세서를 쓰는 노트북의 성능이라면 말 그대로 보급형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메모리는 기본으로 1GB인데, 파는 곳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2GB나 3GB로 메모리를 늘려 맞춰놓은 제품도 있습니다. 비스타를 운영체제로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 1GB는 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되도록 기본이 넉넉한 메모리를 쓰시던지, 아니면 따로 메모리를 늘리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평균적인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셀러론 노트북의 가장 큰 약점 가운데 하나는 성능보다는 전원관리쪽입니다. 성능이야 2GHz가 넘으니 어지간한 사무용 프로그램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1,85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등을 감상해보면 약 1시간에서 1시간 10분 정도에 배터리가 다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적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셀러론 노트북들의 공통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값이 그리 비싸지 않은 노트북에서 걱정되는 또 다른 점은 다름 아닌 소음입니다. 이는 아무래도 고성능, 고가 제품에 비해 이런 부분에 신경을 덜 쓰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걱정되서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발열이나 소음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아주 민감한 소비자라면 몰라도 이 부분은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장점

단점

싼 값에 무난한 성능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

eSATA, IEEE1394

보급형 제품의 성능 한계

도시바만의 다양하고 막강한 유틸리티

-

얼굴 인식 보안프로그램 (로그온)

-

USB 충전기능

-

<깔끔하고 값싼 노트북을 찾으신다면 정답은 도시바 L310.>

중소형차에 스포츠카의 강력함이나 중대형차의 안락함을 바란다면 그건 무리일 것입니다. 이 제품 역시 보급형이라는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능입니다. 전형적인 업무용 또는 적은 비용으로 장만하려는 노트북으로 그만입니다. 적어도 구형 노트북이나 넷북보다는 확실히 성능은 좋고요. 할인매장 전단지에 소개되면 딱 그만일 제품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제품이라는 뜻도 되겠습니다.

Tip

아직도 비스타가 버겁고 낮선 이들을 위해 윈도우XP로 완벽하게 설치할 수 있다. 보통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XP용 드라이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 반면 이 제품의 경우 인터넷에서 약간 손품을 팔면 XP용 드라이브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심지어 G마켓에서 판매하는 일부 판매자들은 XP드라이버를 CD로 담아 주기도 한다. 그동안 도시바의 고객지원에 아주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했는데, 이런 시도는 상당히 보기 좋다.

비스타가 어색하거나 조금 더 좋은 성능을 원한다면 메모리를 늘리던지, 아니면 비스타에서 XP로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윈도우 XP까지 제공하지는 않는다!

노트북으로 많이 하는 작업들, 영화보고, 음악 듣고, 인터넷 서핑하고, 문서 만들고...이런 작업에 듀얼코어에 대용량 메모리 노트북들은 사치일 수 있습니다. 얼핏 보이는 사양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면 그게 정말 좋은 노트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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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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