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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9 디지털 피아노 구매 방법



 디지털 피아노 구매 방법
 
 


요즘 새로 피아노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 중에서 특히 디지털 피아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용자가 많다. 보통 돈이 많이 들어가는 악기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모든 경우에 있어서 비싼 것 만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는가를 따져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보자에게 필요한 것이 있고 또 중급자와 고급자에게 필요한 것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처음 디지털 피아노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디지털피아노" 의 특성과 종류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악기를 산다는 건 좀 무리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 나는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 일 것이다.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로 악기를 사게 되면, 돈은 돈대로 낭비하게 되고, 성능에 대한 만족도도 없게 된다. 그러면 과연 디지털피아노가 어떤 악기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디지털 피아노란?
디지털피아노는 지난 70년대 중반이후 생겨난 명칭으로 일반 피아노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전자회로장치를 통해 소리를 내는 피아노를 말한다.
전자 장치들을 통해소리를 재생하는 방식에 있어서 디지털피아노는 전자오르간이나 전자키보드와 동일하지만 굳이 디지털피아노라고 구분하는 이유는 일반 피아노와 같은 규격의 88건반 ( 전자오르간이나 키보드는 크기가 다르다.) 으로 이뤄졌고 터치 강약에 따른 음의 변화와 (대부분의 키보드는 터치에 따른 음의 변화가 없다.) 피아노의 풍부한 배음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피아노의 원리
디지털 피아노의 소리는 전자음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스튜디오 안에서 콘서트형 그랜드피아노의 소리를 터치강약에 따른 5단계로 각각 달리 채취해서 이 채취한 사운드(이렇게 아날로그 소리를 디지털로 녹음한 데이터를 샘플링한 데이터라고 한다.)를 ROM(Read Only Memory: 한번 쓰면 지워지지 않는 메모리)에 저장을 한다. 그러면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게되면 건반밑에 있는 센서가 감지해서 어떤 건반을 눌렀는지, 그리고 얼마나 세게 눌렀는지를 CPU에게 전달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CPU가 이 신호를 감지해서 ROM에 저장되었던 신호를 불러내서 디지털 신호로 만들고 이것을 다시 D/A컨버터 (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를 바꾸는 장치)로 넣어서 원래의 피아노 소리였던 아날로그 신호로 만든다. 그리고 나서 이것을 앰프를 통해 증폭하면 비로서 사람이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피아노는 일반 피아노의 원음과 터치를 얼마나 근접하게 표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디지털 피아노의 장점
▣ 피아노 음색의 경우도 그랜드피아노, 업라이트피아노, 재즈피아노, 록피아노 등 다양한 음색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잔향효과를 더 할 수 있어 콘서트 등에서 연주하는 효과도 낼 수 있다.
 
 
▣ 자동반주 리듬과 함께 신나는 연주 효과를 낼 수 있고 자체 녹음 기능으로 자신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고 복습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피아노 레슨시에 FDD를 통해 MIDI 디스켓 반주를 들으며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바이올린 연습시도 피아노 반주는 MIDI 디스켓으로 지원 받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 디지털피아노의 장점중의 하나는 조율작업이 필요 없고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전자기술의 발달과 함께 점점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표
현하고 첨단 건반구조의 개발로 건반 터치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그 가치가 올라가고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디지털피아노의 판매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다.
 
 
▣ 우선 무게가 가벼워 운반이 용이하고, 헤드폰을 사용하면 밤에도 연습할 수 있다.
 
 
▣ 디지털피아노의 관리만 잘 해주시면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봐도 된다. 혹 고장이 난다해도 해당 부품만 교체해 주면 되기 때문이다. 일반 어쿠스틱 피아노의 경우 이사를 몇 번하고 조율조정을 제대로 하지않아서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디지털피아노는 그렇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일반 어쿠스틱피아노에 비해서도 그렇고, 신디사이져나 키보드 같은 경우는 자체 스피커가 없기 때문에 앰프나 스피커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 또 그럴 경우라면 좋은 소리를 위해서 스피커가 좋아야 한다.
       
 

 
2. 좋은 디지털피아노 고르는 법

건 반
디지털피아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터치감이다. 터치감도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야 한다.
첫 번째로는 터치의 민감도이다. 손끝의 강약을 얼마나 예민하게 소리로 표현하느냐 인데 제품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두 번째로는 터치의 무게인데 "단순히 무겁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느낌이다.
외관상 비슷한 제품이라도 가격이 차이 나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 건반 때문인데 건반이 "스프링형"이냐 "액션 해머형"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스프링형은 건반에 스프링이 부착된 것으로 연주시 애프터 터치가 느껴지지 않는 단점이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다.
해머 액션형은 건반 밑면에 해머를 부착해 건반에 해머의 무게를 부가해서 어쿠스틱 피아노에 가까운 터치를 느낄 수 있다. 또 어쿠스틱 피아노와 동일한 터치감을 구현하는 건반을 웨이티드(weighted)건반이라고 하며 고급형 디지털 피아노에는 웨이티드 건반의 한 종류인 해머형 액션 건반을 사용하고 있다.

음 색
건반과 마찬가지로 디지털피아노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음색이다. 좋은 악기일수록 실제 피아노의 원음에 더 가까울 것이다.
현재 디지털 피아노의 음원방식은 PCM 이라고 하는 샘플링 방식인데, 이것은 각 악기 음색의 원음을 직접 디지털 신호로 채취해 저장한 후 연주시 저장된 디지털 신호를 불러와 조합한 후 출력하는 음원 방식이다. 그런데 샘플링 할 때 일정한 음량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소리부터 큰소리까지 각 단계별로 샘플링을 해야 보다 실제 피아노소리에 가까운 다이나믹한 연주가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이런 샘플링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ROM의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국내 최대용량인 64M 비트 용량의 음원이 내장돼 있는데, 이것은 연주시 풍부한 사운드와 다이내믹의 연주 등도 가능하게 해준다.
 
동시 발음수
동시발음수란 악기가 동시에 소리 낼 수 있는 음의 수를 말한다. 사람의 손가락이 10개여서 10개 이상의 건반을 동시에 누를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시 발음수가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서스테인 페달을 이용해 연주할 경우에는 페달에 의해 음들이 지속되고, 빠른 패시지를 연주하거나 드럼세트의 심벌이나 스트링 음색 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건반을 눌러도 여러 소리가 합쳐져 있는 음색이기 때문에 동시 발음 수는 연주시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한다.

초보자와 중급자의 구분
디지털 피아노 모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리듬박스 및 자동반주가 내장된 앙상블 타입과 그렇지 않은 피아노 타입이 그것이다.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는 앙상블 타입보다는 피아노 타입을 권하고싶다.
피아노 타입은 음색수가 10가지 정도며 음색혼합, 건반분리 등의 기능이 있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악기를 처음 대하는 사용자에게 부담이 적다.
이에 반해 앙상블 타입은 음악을 좀 더 수준 있게 즐기기를 원하는 연주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3. 디지털 피아노의 제조사들
디지탈 피아노는 다이나톤, 동양디지탈사운드, 벨로체, 삼익악기, 영창악기, 롤랜드, 야마하, 카시오, 카와이, 코르그 등의 제조사가 있다.
그 중 국내 제조사인 영창과 삼익을 간단히 소개한다.
 
 
⊙ 영 창
영창악기는 美 보스톤에 설립한 R&D 연구소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연구, 개발에 성공한 전자악기 영창 커즈와일 디지털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삼 익
삼익악기는 국내 최초로 1971년 KS표시 허가 획득, 독일의 TUV로부터 1995년 2월 "ISO 9002 국제 품질보증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1998년 2월에는 "ISO 9001 국제 품질보증시스템 인증" 획득한 회사로 KS TOP 10상 피아노부문 수상했으며 세계 일류화 상품 표시승인 업체이기도 하다.
이밖에 디지털 피아노의 가격은 30~300만원 대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4. 기 타
또 생각을 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가격과 피아노의 출력인데, 너무 복잡한 기능을 가진 비싼 제품만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사용자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피아노의 출력이 40W 정도면 가정에서 충분히 피아노의 중후함을 표현할 수 있다.
60W 또는 80W는 자체 스피커로 어느 정도 규모의 홀에서도 연주 가능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5. 이것만은 유의하자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할 때는

1. 기능과 활용도에 대한 고려 한다.
2. 본인에게 적당한 상품인가?
3. 믿을 수 있는 음색인가?
4.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가?
5. 지속적인 A/S 가 이루어지겠는가?
6. 기술력이 있는 회사인가?
7. 제품이 활용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가?
 
를 고려해 구입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그랜드피아노가 필요할 만큼의 연주력이나 여건이 되지 않는 한,
이제 적어도 디지털피아노가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얼마 지나지 않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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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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