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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이거 넷북 맞아! 막강! 최강! 넷북, 아수스 N10J


 

추천

비추

넷북이지만 외장 그래픽과 HDMI를 이용해서

Full HD급 동영상을 시원스럽게 보고 싶은 그대!

넷북은 무조건 싸야 장땡!

튜닝에 관심 많으신 분!

난 국산 아니면 안 써!

아무리 넷북이지만 그래도 게임이 돌아갔으면 하는 욕심쟁이 그대!

하이브리드 그래픽을 쓸 때 리부팅이 필요해요!

알텍렌싱 스피커가 도대체 무슨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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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휴대폰이랑 헤드셋 샀는데

본전 생각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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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백라이트가 뭔지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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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키보드가 밸런타인 데이에 분리해서

선물할 수 있을 지 아닐 지 궁금한 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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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넷북 넷북해서 그게 뭔가 해서 사기는 했는데, 솔직히 넷북 좋은 거 잘 모르겠다 하는 사람 많습니다. 넷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아톰(ATOM) CPU는 결코 이름처럼 우주소년 아톰처럼 용감하지도 않고, 정의를 위해 힘차게 날아가지고 못합니다. 그저 전기 조금 먹고도 그럭저럭 일하는 프로세서라는 것이 아톰의 냉정한 현실입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기름 조금 먹는 경차로서의 제 몫은 하는데,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레이싱 카의 고성능을 탐내고 있으니 당연히 넷북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괜찮은 제품이고, 반대로 컴퓨터는 무엇보다 성능이 최고라는 이들에게는 값비싼 장난감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회사 저 회사에서 수많은 넷북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 껍데기만 조금 다를 뿐 차이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메모리 1GB, 하드디스크 160GB, 인텔 아톰 270, 내장 그래픽에 윈도 XP를 쓰는 10인치 와이드 노트북이 바로 넷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색깔만 하얗고 까맣고 은색이고 뭐 그 정도 차이일 뿐입니다.

<고급스러운 컬러의 아수스 N10J.>

그런 점에서 아수스 N10J에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분명 넷북은 넷북인데, 이거 심상치가 않습니다. 컬러부터 흔하디흔한 블랙이나 화이트가 아니라, 고급스러움이 좔좔 흐르는 금색에 보통 노트북에 달아두어도 고급스럽다고 할 수 있는 화려한 옵션이 그득 그득 합니다. 슈퍼 넷북! 막강 넷북! 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는 아수스 N10J. 처음 나올 때는 너무 비싸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넷북이었는데, 요즈음 값을 많이 내려서 구매욕을 당기는 이 제품의 매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인트 #1. 듀얼 그래픽? 넷북에 그래픽이 달려있네

<듀얼 그래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장점입니다.>

아수스 N10J의 수많은 장점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그래픽입니다. 보통 노트북에 따로 그래픽카드를 쓰는 경우는 10%를 넘지 않습니다. 그나마 요즈음 들어 크게 늘어난 것이죠. 이 제품의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9300M GS (메모리 256MB)와 온 보드 칩셋으로 인텔 GMA 950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유식한 말로 하이브리드(Hybrid) 그래픽이라고 한답니다. 사실 넷북에서 그래픽을 제대로 달고 나온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 아니었나 싶네요.

아예 넷북에 VGA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On에 놓으면 지포스 9300M GS의 외장 그래픽을 씁니다. 당연히 전기는 많이 먹지만 그래픽 성능은 한결 나아집니다. 반대로 Off에 놓으면 그래픽으로 가는 전기를 끊고, 내장 그래픽으로 돌아갑니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배터리는 더 오래 슬 수 있습니다. 보통 12인치급 노트북에도 이런 하이브리드 그래픽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런 독특한 시도를 했다는 것이 바로 이 제품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 VGA 스위치를 off로 하면 대용량 배터리를 더욱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요기에 매력이 또 하나 있습니다. 굳이 외장 그래픽이 필요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 이럴 때는 VGA스위치를 Off로 맞추면 배터리를 더욱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단, 이 때 리부팅을 한 번 하는 것은 좀 번거롭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그래픽을 골라 쓸 수 있다는 것도 아수스 N10J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지요.

포인트 #2. HDMI와 알텍렌싱 스피커! 멀티미디어 넷북!

<VGA스위치와 HDMI포트.>

물론 제조사 홈페이지나 각종 상품 정보를 보면 어느 정도 게임도 돌아간다고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픽카드를 달아도 아톰이라는 CPU를 보면 도대체 게임용 넷북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대충 아톰 CPU의 성능은 N270을 기준으로 인텔 셀러론D 3XX시리즈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즉, 아무리 그래픽이 좋아도 3D게임을 시원하게 돌리기는 어렵지요. 제가 해보니까 좀 식상한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나 스페셜포스 정도는 휙 돌아가고, 와우는 좀 무리네요.

그래서 아수스 N10J에 달려있는 그래픽은 게임용이 아니라, 3D멀티미디어용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른바 Full HD급 동영상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함입니다. 내장 그래픽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avi파일 정도라면 몰라도 mkv나 wmv형식의 파일들을 돌리면 다른 넷북은 거의 멈춰버리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됩니다. 이는 본디 그래픽카드가 처리해야할 일을 온 보드 그래픽이라는 이유로 CPU가 처리하다보니 이렇지요. 그런데 따로 그래픽카드를 달았으니 한결 부드럽게 Full HD급 동영상을 재생합니다.

<알텍렌싱. 한 마디로 비싼 스피커가 달렸다 이겁니다.>

여기에 HDMI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거 아주 신통방통한 물건인데요, 이 포트를 써서 LCD나 PDP TV를 연결하면 아주 쉽고 깔끔하게 TV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운드도 그대로 케이블 하나로 연결되니까 아주 쉽고 편합니다. 그리고 10인치 넷북의 특성상 아무래도 해상도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요즈음 LCD모니터 가운데 HDMI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제법 선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디지털방식이니까 넓은 화면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HDMI가 단지 멀티미디어 전용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알텍렌싱 스피커도 달려 있는데 싸구려 노트북보다는 한결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물론 노트북 스피커라는 것이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준급입니다.

포인트 #4. 쫀득쫀득 부드러운 초콜릿 키보드

<들어는 보셨나요? 초콜릿 키보드.>

웬 넷북에 초콜릿? 초콜릿 키보드는 아수스에서 붙인 이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름 한 번 참 잘 지었습니다. 사실 지금껏 만져본 넷북 가운데 상당수는 키보드가 아주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이건 노트북 키보드인지, 전자계산기를 누르는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 제품도 있을 정도로 키보드가 부실합니다.

<한결 깊고 넉넉한 키피치.>

아수스가 이 키보드를 초콜릿 키보드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일단 디자인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키보드라는 것이 보는 것보다는 손으로 느끼는 제품입니다. 일단 눌러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확확 듭니다. 키피치가 깊어서 누르는 맛이 있고, 넷북보다는 거의 12인치 노트북 키보드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넉넉합니다. 여기에 방진 및 생활방수기능까지 더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물을 부어보지는 못했고요. 일부 외산 제품에서 짜증나는 작은 shift키도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타이핑이 많을 수밖에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넷북을 고를 때 키보드도 아주 꼼꼼히 살펴야할 고려 사항인데, 이 제품 정도라면 키보드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은 없겠습니다. 그렇다고 물을 부어보지는 마시구요.

포인트 #5. 모든 것이 무선! 802.11n 무선랜에 블루투스까지...

<최신 802.11n까지 쓸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무선은 바늘과 실처럼 아주 밀접한 관계지요. 일단은 무선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무선랜 된다는 것도 신기해서 무선랜에도 규격이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훨씬 빠르게 무선랜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제품에 들어있는 무선랜은 802.11n이라는 최신 규격입니다. 지금껏 쓰던 규격이 최대 54Mbps까지 쓸 수 있는 802.11g라는 것인데, 이 정도 속도면 광랜 같은 것을 연결하면 조금 느려지는 속도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들어있는 802.11n이라면 최대 이론상으로는 300Mbps까지 쓸 수 있으니까 무선이라서 느리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빨라진 것만 아니라, 넓어진 것도 자랑거리입니다.>

보통 집에서 쓰는 유무선 공유기 한 대면 30-40평 정도의 가정집은 충분히 커버됩니다. 그런데 위치에 따라서는 이른바 사각지대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연결이 자주 끊어지는 곳이 꼭 있습니다. 그런데 꼭 그런데다가 컴퓨터를 놓고 써야하는 집 구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802.11n이 되면 한결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훨씬 먼 거리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인터넷이 잘 됩니다. 물론 유무선 공유기도 802.11n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바꿔야 하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여기에 무선USB라고 불리는 블루투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뭐 이미 블루투스는 잘 알려진 무선 네트워크인데요, 이를 이용하면 처음에 연결할 때 조금 신경 써 주면 그 다음부터는 무선으로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프린터 등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6. 기타 등등

<파우치형 가방은 기본.>

넷북은 보통 가방이 없습니다. 보통 파우치만 줍니다. 그래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아수스 N10J에는 기본으로 가방이 들어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넷북과 맞춤처럼 딱 맞는데다가, 가방으로도, 파우치로도 두루 두루 쓸 수 있습니다.

<전용 Mini 마우스.>

제 동료 가운데 한 사람은 과연 넷북에 마우스가 필요한지 아닌지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워낙 작은 넷북에 마우스는 그다지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 제품에는 맞춤형 전용 Mini 마우스가 아예 들어 있습니다. 당연히 제품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을 뭐랄까 아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포인트입니다.

<지문인식장치.>

지문 인식장치는 좀 오버스럽게도 느껴지지도 하는데, 어쨌든 없는 것보다는 훨씬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필요 없으면 안 쓰면 그만이구요.

<차원을 달리하는 넷북. 아수스 N10J.>

한마디로 차원을 달리하는 넷북이 바로 아수스 N10J입니다. 요즈음 이런 저런 행사로 값을 많이 내려 팔고 있네요. 후속 모델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된 느낌이 있을 정도로 넷북에서는 차원을 달리하는 제품입니다.

어떤 광고에서 본 것처럼 완벽함이란 무엇을 더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것이라고 했는데, 사람이 만드는 것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넷북 가운데 제일 쎈 놈을 찾으신다면 바로 아수스 N10J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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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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