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무리채소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0.09 요리레시피 - 가을철 갈무리 채소 만들기



요리레시피 - 가을철 갈무리 채소 만들기
 
 
제철 영양이 듬뿍 담긴 채소를 말려 보관하면 영양도 그대로 살아 있을 뿐 아니라 겨우내 다양한 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유용하다. 물에 불려 곱게 다진 파와 마늘, 간장을 넣고, 들기름 한 방울로 맛을 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1 고사리나물 연한 부분만 손질해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뒤 큰 채반에 펼쳐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한나절 말린다. 이때 중간에 손으로 비벼 다시 말리기를 2, 3회 반복해 수분을 완전히 없애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완전히 건조되면 다발로 한 묶음씩 만들어 끈으로 묶어 바구니에 담아 보관한다.
 
 
 

 
 
2 가지나물 가지는 물기가 많기 때문에 날씨가 좋을 때 말리는 것이 좋다. 꼭지 부분을 남기고 길이로 3, 4등분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얄팍하게 편썰어 대나무 채반에 넓게 펼쳐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바짝 말린다. 말린 가지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색이 변색되지 않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3 무말랭이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무를 말릴 수 있는 적기다. 껍질에 영양이 많기 때문에 벗기지 말고 깨끗하게 씻은 뒤 직사각형으로 가늘게 썰거나 곱게 채썰어 넓은 채반에 널어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꼬들꼬들할 때까지 말린다. 무를 직사각형으로 썰었다면 실로 꿰어 매달아 말려도 좋다. 완전히 말린 무는 비닐봉지나 바구니에 보관한다. 덜 말린 무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4 고춧잎나물 고추를 수확하기 전에 딴 고춧잎이 여리고 맛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우려 물기를 꼭 짜서 말려야 벌레가 먹지 않고 잘 마른다. 나무 채반에 넓게 펼쳐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는 것이 포인트. 잘 말린 고춧잎은 삼베망, 양파망 등에 담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 보관하면 변질되지 않고 오래 보관 가능하다.
5 호박오가리 다양한 밑반찬으로 사랑받는 애호박은 껍질째 얇고 둥글게 썰어 넓은 대바구니에 펴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린다. 한쪽을 완전히 말린 뒤 뒤집어 반대쪽도 바짝 말려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잘 말린 애호박을 호박오가리라고 하는데 비닐봉지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신고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