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항아리갈비 - 365일 깔끔한 주방 만드는 천하무적 수납법

수납의 달인 조윤경 주부에게 배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털팽이의 정리비법’(http://blog.naver.com/white7722)을 운영하고 있는 조윤경씨(31)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수납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결혼 8년차 주부인 그는 자신만의 수납 노하우로 집 안을 정리하는데, 그의 손길이 닿은 곳은 어디든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머무는 시간이 가장 많은 주방은 우유팩·페트병·포장상자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깔끔하게 정돈해 놓는다.
“주방이 지저분하면 도구와 재료를 찾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항상 깔끔하게 정리해둬야 해요. 주방 살림은 종류별로 구분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살림살이를 모두 꺼낸 뒤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조씨는 한두 달 간격으로 필요 없는 것을 버린 뒤 남은 물건은 식품·양념류·식기·밀폐용기·조리도구·주방소품·가전제품 등으로 나눠 같은 종류끼리 정리한다. 주방용 소품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국자·밥주걱·집게·튀김젓가락·부엌칼·과도·도마 2개씩, 뒤집개·채칼·오프너 1개씩이면 충분하다.
수납할 물건을 추린 뒤에는 냄비·밥솥·프라이팬·도마 등 매일 사용하는 물건, 김말이·와인오프너·칼갈이 등 가끔 쓰는 물건, 믹서·주서·곰국 냄비 등 수납하기 힘든 물건으로 나눈다. 동선을 고려해 자주 쓰는 물건은 꺼내기 쉬운 곳에, 가끔 사용하는 것은 깊숙한 곳에 정리하는 것이 주방 수납의 포인트라고.

▼ 수납의 성패 좌우하는 6단계 공식
01 모두 꺼내고 청소하기 수납할 곳의 물건을 모두 꺼내고 청소하는 것이 첫 단계. 지저분한 물건만 꺼내서 대충 치우다보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니 일단 모두 꺼낸다. 비워진 공간은 청소기로 먼지를 없앤 뒤 걸레로 다시 한번 닦는다.
02 쓸모 없는 물건 버리기 수납은 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납에는 ‘2:8의 법칙’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은 20%에 불과하다는 것.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린다.
03 종류별로 분류하기 정리되지 않은 집의 공통점은 같은 종류의 물건이 한곳에 모여 있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는 것. 물건이 흩어져 있으면 사용하는 사람의 동선도 이에 따라 분산되므로 결과적으로는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사용할 물건을 종류에 맞게 분류해 정리해둔다.
04 수납공간 만들기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놓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바로 물건이 들어가야 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분류한 물건은 사이즈에 맞춰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수납 아이템을 이용해도 좋고, 페트병이나 우유팩·상자 등을 재활용하는것도 방법.
05 라벨 붙이기 수납공간을 만드는 단계에서 끝나버리면 수납 상태가 오래가지 못한다. 정리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수납공간마다 라벨을 꼭 붙여둔다. 수납공간에 라벨을 붙이면 사용 후 다시 제자리에 놓게 되고, 간혹 그 자리가 비어 있어도 다른 물건을 넣지 않게 된다.
06 정리 상태 유지하기 앞의 5단계를 거치면서 물건마다 정리되는 공간이 생겨 아무리 어질러져도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물건을 쓴 후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갖다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한달에 한두 번은 수납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또 늘어난 물건은 없는지 점검해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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